(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5일, 2013심양한국주행사의 일환으로 동북3성내 한국과 중국기업간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의 협력강화와 인적 및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북3성 한중기업가 교류회'가 심양그랜드메트로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한국국회의원외교협의회 회장 김무성,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 한중일경제발전협회준비위원회 회장 박상규, 한국중소기업중앙위원회 명예회장 김용구 등 한국귀빈과 전 국무원외사판공실 부주임 려총민, 료녕성인대 부주임 동지무, 료녕성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조건국, 심양시 부시장 황개 등 료녕성 및 심양시정부 및 기관단체, 한국기업인 및 경제단체 통상사절단 등 300여명이 개막식리셉션에 참석하였다.
이날 동북3성내 100여개 중국기업과 50여개 한국기업이 1대1 맞춤식 기업매칭 및 료녕성과 한국간 경제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매칭 및 상담지원, 중국기업의 대한국투자유치 추진상담이 진행되였다.
개막식리셉션을 주최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는 환영사에서 “한중수교 후 량국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인적교류 등 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 중국이 한국의 최대무역국 및 투자대상국, 최대 방문국이 되였다. 또한 박근혜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 공식 방문은 한중 량국 관계의 도약을 위한 리정표가 되였다. 진행 중인 한중 FTA가 체결되면 경제분야는 물론 한중 량국간 협력을 다각적, 다층적으로 확대될것이다”고 말했다.
황개 심양시부시장과 김무성국회의원도 이날 리셉션에서 각기 축사를 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2010년부터 매년 동북3성 한중기업인 교류회행사를 개최해오고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한중기업인교류회는 한국과 료녕성을 포함한 동북3성 기업간 무역투자 등 경제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해나가고있다./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