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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측근에 "맨유 가고파"… 맨유행 현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27일 12:03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26,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원하는 모습이다.

그 동안 맨유 이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파브레가스가 사실은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메트로’는 26일 “파브레가스가 친한 친구들에게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파브레가스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출장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메트로’는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을 꿰차지 못하고 있고, 유스 출신 세르히 로베르토 역시 1군 팀에 승격됐다”며 파브레가스가 주전으로 자리잡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2,600만 파운드(약 444억원), 2,900만 파운드(약 496억원), 3,000만 파운드(약 513억원)까지 3번의 이적 제의를 거절 당했다.

하지만 ‘메트로’는 “바르셀로나는 4,000만 파운드(약 684억원)의 이적료 정도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맨유가 파브레가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이적료를 더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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