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너목들’ 정웅인-이종석 살린 에어매트, 드라마 법칙 깼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8.01일 10:06

[OSEN=강서정 기자] 초능력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에어매트를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너목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7회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이 혜성(이보영 분)을 납치해 수하(이종석 분)를 살인자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 계획이 실패하고 경찰에게 체포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준국은 수하를 도발해 자신과 같은 살인자로 만들려고 했지만 수하는 과거 “아무리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도 죽이진 마라. 그럼 모든 이유가 사라진다”는 혜성의 말을 떠올리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자신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수하가 행동하지 않자 민준국은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했고 이에 수하는 민준국을 살리려고 했지만 민준국이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다행히 경찰이 미리 깔아놓은 에어매트 위에 떨어져 목숨을 구했다.

대개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옥상에서 떨어질 경우 죽거나 크게 다칠 거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지만 ‘너목들’은 에어매트를 등장시켜 드라마의 법칙을 과감하게 깼다.

에어매트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극적 효과는 다소 떨어졌다는 반응이 있지만 두 사람을 살려 철렁이게 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도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민준국와 수하를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는 것으로 이들의 관계를 간단히 매듭지을 수도 있었겠지만 박혜련 작가는 에어매트로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차근히 풀어갈 것을 택했다.

종영까지 1회 남은 ‘너목들’, 민준국과 수하의 관계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7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25%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일상을 소개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 브이로그 1'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뉴진스님' 캐릭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가 힘들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다 결국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선샤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윤성호에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