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언론에 포착된 저우룬파의 미용센터 출입 모습 올해 58세인 톱스타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가 자신의 신작에 조금이라도 젊은 모습으로 나오기 위해 성형도 불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도성풍운(赌城风云)' 촬영에 한창인 저우룬파가 최근 친구 장자오후이(张兆辉)가 홍콩에 개업한 미용센터에 연일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센터를 찾은 저우룬파는 흰색 긴팔 티셔츠에 헐렁한 트레이닝복 바지, 운동화, 백팩으로 마치 운동을 나온 듯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이었으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 썬캡과 스포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언론은 "저우룬파가 기자에게 미용센터 출입이 포착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하지 않았으며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도 담담하게 응했다"며 "저우룬파가 셰팅펑(谢霆锋•사정봉, 32)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도성풍운'에서 보다 젊은 모습으로 출연하기 위해 성형을 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저우룬파는 19년만에 영화 '도신' 시리즈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화려한 도박 기술을 가진 '도박의 신'으로 등장해 셰팅펑과 사제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