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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주식, 중국인 게임머니에 달렸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3.16일 18:55
< 앵커멘트 >

중국에서 카지노 도박은 불법인데요, 그래서 가까운 한국에서 카지노를 즐기려는 중국인 큰 손들이 증가하면서 카지노 산업이 호황입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몇년 새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카지노 기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GKL과 파라다이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두 업체는 VIP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며 중국 부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지명 / 파라다이스 재무팀 차장

"최근 5년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연평균 20%씩 상승해왔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도 같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건 드롭액입니다.

드롭액이란 카지노 테이블에서 고객이 게임에 사용할 칩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말합니다.

드롭액이 증가하면 매출액도 오르기 때문에 업체로서는 VIP고객을 한명이라도 더 데려오는 게 이득입니다.

그럼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중국과 일본 부자들은 돈을 얼마나 쓸까.

2010년도 1인당 평균 드롭액을 비교했더니 중국인은 3,000만원 가까이 쓴 반면에 일본인은 1500만원에 그쳤습니다. 중국 부자의 1인당 베팅금액이 2배 가까이나 많습니다.

중국인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비해 게임비용도 싸고, 비행기로 2시간이면 올 수 있어 한국을 즐겨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철 /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

"중국의 GDP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의 해외 관광객수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국내에 있는 외국인 카지노와 관련된 업체들의 주가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못미치는 수요시설 확충은 고민입니다.

넘쳐나는 중국인 카지노 관광객을 수용할만한 시설을 추가로 짓고, 운영할 수 있느냐가 추가 성장의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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