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해 4월 20일 열린 '제9회 한중우호림' 행사. 교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베이징한국인회(회장 이숙순)가 오는 19일(토) 순이구(顺义区) 융만순진(龙湾屯镇) 친좡스먼(辛庄石门基地)기지에서 '제10회 한중우호림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베이징한국인회는 한중 양국의 민간 우호 증진과 베이징의 황사, 스모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펑타이구(丰台区) 베이궁(北宫)삼림공원에 1천2백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매년 '한중우호림'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재베이징한국인회 사무국(전화 5166-5144, 이메일 koreansobj@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및 식사 등의 준비 문제 때문에 오는 11일까지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300명만 접수받는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돗자리, 간식 등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베이징교문호텔에 위치한 재베이징한국인회 사무국에서 버스 탑승 후 함께 출발하며 직접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소로 이동해도 된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