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오,흰 구름발들이 펼쳐진 푸르고 맑은 연길 하늘,"야 무지개다!" 누군가 소리쳐 바로 위 상공을 쳐다보니 해빛이 찬연한 가운데 커다란 햇무리(日晕)가 둥그렇게 안겨온다. 이 햇무리는 육안으로 약 학교 운동장크기의 직경으로 태양을 동그랗게 원으로 에워쌓는데 오후 1시 현재까지도 덩실 떠있는 진행상황이다. 햇무리가 바로 연길 시가지 상공에 나타났기에 연길 어느곳에서도 머리만 들면 바로 확인되여 길가던 사람들이 멈춰서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올리찍는 상황이 벌어졌고 위챗에서는 여러 각도의 사진들이 퍼져나가고 있다.이날 연변 각지에서도 이 햇무리를 확인할수 있었다고 한다.햇무리는 빛현상으로 태양의 빛의 반사·굴절·회절·간섭에 의하여 생기는 광학적 현상이다. 햇무리는 줄여서 ‘햇물’이라고 하고 한자말로는 ‘일훈(日暈)’이라고 하는데 햇무리는 "비를 몰고 온다"는 속설이 있다.조글로미디어
도배글,불법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댓글,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 및 광고성 댓글의 경우 신고 바랍니다. 신고는 해당 댓글 우측의 신고버튼을 눌러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신고하신 댓글은 관리자의 확인을 거쳐서 처리됩니다. 신고내용에 의하여 내지는 관리자가 판단하기에 상기 사항에 해당된다고 판단시 해당 댓글을 블라인드(차단)처리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범죄관련 글, 악성광고, 수위를 넘은 인신공격 등) 회원자격 중지 및 아이피차단을 할수 있습니다. 더 밝고 건전한 뉴스서비스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 제8회 중러 박람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흑룡강성 할빈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협력, 상호 신뢰 및 기회'를 주제로 한다.전시의 총 면적은 38만8,000 평방미터이며 할빈국제컨벤션전시센터의 주요 회의장과 4개의 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