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치우쉐창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 겸 최고인민검찰원 부검찰장은 지난 2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설립되는 반탐오총국은 큰 사건과 중대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우 부검찰장은, 1995년 설립된 반탐오국은 20년간 중국의 반부패를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하였으나, 현재 사건 수사에 영향주는 문제점들이 점차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기구 설립이 불합리하고, 인력이 분산되어, 수사해야 할 사건은 많지만 인력이 모자라고, 통일적인 관리가 어려우며 낙후된 장비의 문제점들이 갈수록 두드러져 반부패 투쟁의 수요에 적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치우 부검찰장은, 중앙에서는 최고인민검찰원에서 제기한 개혁방안을 정식 비준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개혁의 주요 특점은 사건 처리 역량을 조정하고 직능을 최적화하여 최고인민검찰원에서 정력을 집중해 큰 사건, 중대 사건을 수사하는 데에 유리하고 하급 검찰원의 업무에 대한 통일적 지도를 강화하는데 유리하며 수사를 제약하는 체제 기제와 장애를 제거하는데 유리한 신 반탐오총국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우 부검찰장은, 신 반탐오총국은 설립된 후, 직능 배치가 더욱 합리해지고 사건 수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하면서, 부부급 검찰위원회 전직 위원이 관련 직책을 겸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