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갤럭시S5 판매, S4보다 못해…中 판매량 반토막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1.25일 17:20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5의 전세계 판매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에는 판매량이 반토막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5는 출시된지 3개월만에 1천2백만대가 판매됐지만 이는 지난해 갤럭시S4보다 400만대 줄어든 것으로 삼성이 당초 예측했던 기대치보다 40%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만 판매량이 증가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6개월 갤럭시S4 판매량 대비 무려 50%나 줄었다.

WSJ는 갤럭시S5 판매량이 부진한 원인에 대해 사용자로 하여금 구입할 동기를 부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장착한 아이폰6 플러스가 삼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HTC M8, LG G3가 적지 않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중국에서는 현지 로컬 업체들이 가격 대비 사양이 뛰어난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돼 삼성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삼성 내부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이 갤럭시S5의 판매량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해 갤럭시S4 때보다 20% 많이 생산하는 바람에 재고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갤럭시S5 재고 처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은 이번 위기를 고위급 인사이동으로 타개하려 하고 있다"며 "삼성 휴대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소비자 가전 부문을 총괄하는 윤부근 사장이 모바일 사업을 책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