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화권 스타 관즈린(관지림, 52)이 재벌 연인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5일 홍콩 동팡르바오는 관즈린이 남자친구 천타이밍(천태명, 58)과 내년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즈린은 두 달전 천타이밍의 프러포즈를 승낙했으며, 내년 4월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교제 중인 관즈린과 천타이밍은 잦은 결혼설로 화제를 모았으나 양측 모두 "결혼 계획이 없다"는 뜻을 고수해 왔다.\
관즈린은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로 1998년 미국 잡지 '피플'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사 50인'에 선정된 미녀스타이며, 연인 천타이밍은 궈쥐(國巨)그룹의 회장으로 대만의 10대 거상 중 한명인 재력가다.
한편 관즈린은 1982년 16살 연상 사업가 왕궈징(왕국정)과 깜짝 결혼했으나 1년도 되지 않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