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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투자자, 해외 2선 도시에 눈길 돌려

[기타] | 발행시간: 2014.12.16일 10:14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일, 중국의 일부 개발업체와 재벌들이 시애틀, 멜버른, 맨체스터 등 세계 각지의 2선 도시에서 부동산을 구입하고있는데 향후 이같은 추세가 더욱 확대될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는 주권재부기금, 은행, 대형 개발업체와 보험회사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해외 부동산투자가 대폭 확대될수 있었다며 2009년의 6억딸라와 비교해 2013년에는 120억딸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나이트 프랭크의 토마스 람은 현재까지 3천만딸라 이상의 자산을 소유한 중국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향후 이 부류 군체의 투자가 더욱 증가될것으로 전망된다고 표시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개인 명의로 해마다 해외에서 5만딸라를 투자할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투자류형은 제한하지 않고있다.

이처럼 글로벌 금융위기후 중국인들이 갑자기 해외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

중국 부동산시장이 저조하고 중국 경제 발전이 둔화된것이 첫 번째 원인이다. 그리고 해외 부동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 것도 한몫 했다.

또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따른 수익률이 높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과정에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국내보다 훨씬 낮은것도 원인중 하나다.

나이트 프랭크는 “현재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관문도시’의 최고급 사무청사 투자수익률이 4~6%로 북경이나 상해와 비슷한 반면 런던, 뉴욕과 시드니의 금융비용은 3~6%, 중국 국내의 금융비용은 8% 심지어 그 이상에 이르고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 정부에서 중국인의 해외 투자에 도움을 주고있다.

제임스 쉐퍼드 상무리사는 북경은 해외투자의 제한을 완화하는것으로 해외 부동산 구입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있는데 이로써 중국의 외화비축을 줄이고 중국회사들의 해외 투자도 다원화로 나아갈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 프랭크의 브룩스는 올해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류입된 중국 부동산 투자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부자들이 익숙히 알고있거나 자녀들이 대학 진학지로 선택할수 있는 도시에 류입됨과 동시에 2선 도시의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이런 도시들의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중국일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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