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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4.22일 07:16



한인 경제인 모여 구미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모색 (구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전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하고있다. wakaru@yna.co.kr

월드옥타 구미 수출상담회 개막…34개국 500여 명 참가

(구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경북 구미시 기업들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의 활로를 뚫어주려는 수출상담회가 21일 오후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전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17번째 고국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한인 경제인과 구미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박노황),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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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국 78개 도시에서 5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홍보 영상 상영, 개회사·환영사·축사, 유관기관장 표창 수여,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드옥타의 박기출 회장(싱가포르), 박병철 이사장(미국), 차봉규 수석부회장(중국)을 비롯한 19명의 상임집행위원(부회장), 특별위원회 임원과 통상위원회 위원장, 각국 지회장, 그리고 이영현·조병태·정진철·천용수·고석화·권병하·김우재 등 명예회장이 대회 참가를 위해 각국에서 날아왔다.



한인 경제인 모여 구미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모색 (구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전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하고있다. 34개국 78개 도시에서 5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wakaru@yna.co.kr

또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 포럼 소속 김성곤·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태환·심윤조·심학봉 새누리당 의원 등 국회의원과 심수화 연합뉴스 마케팅담당 상무, 함정호 코트라 부사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신현태 The-K호텔 상임감사, 안경률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상근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월드옥타 회원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외국환금융, 관세, 세무, 노무 등 각 분야 자문위원도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중소기업인, 기관 단체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도 자리해 월드옥타 회원들을 환영했다.

박기출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이번 수출상담회가 구미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정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도록 우리가 활동 폭을 한층 넓히고 구미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황 사장은 심수화 상무가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수십 년 전 이역만리로 건너가 차별과 냉대를 참아가며 맨손으로 사업을 일궈 대한민국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한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한 뒤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조국애와 동포애를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 (구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연합뉴스 공동개최로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에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wakaru@yna.co.kr

김관용 도지사는 이인선 경제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북의 중소기업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나아가 우수 상품 홍보와 수출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남유진 시장도 "대한민국 국력 신장과 수출 산업의 역군이자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구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이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 관계가 구축돼 어려운 환경을 돌파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대회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취업 상담회, 투자 환경 설명회, 차세대 일일교사 체험, 구미시 우수 상품 전시회, 컨설팅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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