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세계 범 보호의 날이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림업청, 연변림업관리국, 세계자연기금회의 주최 및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주관으로 《장백산으로 되돌아오는 야생동북범 맞이》경축활동이 왕청림업분회사에서 있었다.
세계 범보호의 날(7월 29일)은 2010년 11월 로씨야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열린 야생범분포국정부 정상회의서 《싼끄뜨-뻬쩨르부르그선언》과《지구촌범회생계획》을 통과함과 동시에 확정된것이다.
해당 방안은 2022년 범해에 이르러 야생범 수량을 배로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구촌 13개 야생범분포국 및 일부 범애호국에서 범 보호의 날에 경축활동을 전개해왔다.올해 범보호의 날 주제는 《인류와 범은 사이좋게 지낼수 있다》이다.
《고향 장백산으로 돌아오는 야생동북범 맞이》경축활동에서는 길림성림업청, 연변주림업관리국, 세계자연기금회,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에서 공동으로 야생동북범, 동북표범 발표회를 가지고 근년래 야생동북범 보호성과에 대해 총화하고 동북범 감측사업과 보호사업중에서 나타난 선진사업일군을 표창했다.
행사후 회의측에서는 동북범, 동북표범에게 먹이사냥래원을 제공해주고있는 왕청자연보호구사슴종원번식양식장에 31마리 되는 순종 매화꽃사슴을 놓아주었다.
야생동식물자원이 풍부한 장백산림구는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고향이며 또한 동북범, 동북표범 종군이 회복될수 있는 희망소재이기도 하다. 2014년 감측데이터에 따르면 연변경내의 동북범 마리수는 이미 11`13마리, 동북표범은 15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장백산생태대의 관건적인 련결점에 있는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사업일군들은 어미범이 새끼범을 거느린 영상자료, 어미표범이 새끼표범을 거느린 영상자료를 수차 확보했는데 이는 이 지역에 동북범, 동북표범의 번식종군이 있다는 유력한 증명이며 보호효과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