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최근 중국 애니메이션 ‘돌아온 손오공’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봉 3일 만에 1억 위안의 수입을 올리며 당일 최고 흥행수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돌아온 손오공’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중국 창작 애니메이션 ‘서유기’편의 ‘돌아온 손오공’은 7월 초 중국 전역에서 개봉됐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람객 중 다수가 호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아온 손오공’의 흥행수입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신 통계결과 ‘돌아온 손오공’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2’의 흥행수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돌아온 손오공’은 6억 7100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역사상 최고 흥행수입을 올린 애니메이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천대성’이 널리 알려진 만큼 ‘서유기’를 애니메이션의 주요한 내용으로 선택한 것은 보수적이면서도 좋은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인사의 분석입니다.
'서유기' 원작에서는 손오공이 우즈산에 깔리고 500년 후 봉인이 해제되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아주 적습니다. 이처럼 제작인들은 원작 내용에 없지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새롭게 창작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30/VIDE1438213326075536.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