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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은 참 즐겁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3일 17:28
-여름방학을 충실하게 보내고있는 다일어린이집

훈춘시다일어린이집 고아원의 22명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방학답게 느슨하게 휴식도 하면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있다.

이 고아원 독서실에는 다방면의 책들이 8000여권 있어 평소 학생들의 과외독서 흥취를 양성하고있지만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고 과외독서의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원부에서는 학생들에게 30원씩 발급하여 자기가 가장 사고싶고 보고싶었던 새책 한권씩 서점에 가서 사서 읽고 독후감, 체득을 쓰게 하였다.

고아들이란 실정에서 가정로동교양이 소홀시되는 상황을 감안해 고아원에서는 하다문향 중심촌에 있는 애민경로원을 찾아가 500평방메터 되는 면적의 풋마늘 뽑는 일을 도와나섰다.

경로원 로농기술자할아버지로부터 고아들은 우선 강의도 듣고 관리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2시간가량 열심히 일해 마늘을 다 뽑아 밀차로 경로원까지 실어다 놓았다.

밀차에 마늘을 가득 싣고 경로원에 갔을 때 로인들로부터 치하를 들으며 아이들은 로동의 희열을 느끼였다. 귀로에 올라 시내물에서 시원히 목욕을 하는 아이들은 이름할수 없는 즐거움을 소리소리로 날리였다.

7월 23일,고아원은 특별한 《명절》을 맞았다. 고아원을 졸업하고 취직한 6명 《큰형님》들이 찾아왔다.전체 고아원 어린이들과 관리원까지 30명은 시중심에서 50여리 떨어져있는 산정놀이터로 가서 들놀이를 즐기였다.

또한 방학간 애심지원자들의 지도하에서 학생들마다가 장끼를 키우고있다. 지난 학년도에 나타난 고아원내의 4명 우수한 학생들을 따라배우는것도 다일어린이집 이번 여름방학의 의미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5명 학생은 시문화관을 찾아가 선생님을 모시고 무료로 노래와 현대무용을 배우고있으며 2명 학생은 외국어공부를 하고있다. 어떤 학생은 작문짓기훈련을, 어떤 학생은 탁구훈련에도 참가하는 등 제각기 자신의 푸른 꿈을 키워가고있다.

금년에 리공대학을 졸업하고 고향 고아원에 찾아와 물리와 화학을 복습하는 학생을 지도하겠다는 마약(马跃)학생과 같은 고마운이의 힘도 고아원에 보태여지고있다.

다일어린이집 고아들은 《이번 여름방학은 즐거운 활동이 많아 참 좋다》고 기뻐한다.

고아원 김송자(60세)어머니한테 있는 면밀한 방학간 활동계획을 보면 이제 훈춘시 신축 혁명렬사릉원을 찾아가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이하면서 추모활동도 가지게 되고 또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건겅검진을 받아 건강보관서류도 만든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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