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전국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대회가 9일 오후 내몽골자치구 오르도스에서 성대히 개막했습니다.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류연동(劉延東) 국무원 부총리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부주석인 왕정위(王正偉) 국가민족위원회 주임이 운동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가 운동대회 개막을 선포하고 왕정위 제10차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주석이 개막사를 했습니다.
운동대회 기간 전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단, 해방군대표단, 대만대표단 등 도합 34개 대표단의 6240명의 선수들이 17개 경기종목과 178개 시범종목 경기에 참가합니다.
이번 민족운동대회 기간 중국소수민족전통체육문화전시와 민족친목회, 시범종목 시상야회 등 행사도 가지게 됩니다.
개막식에 앞서 류연동 부총리와 왕정위 주임 등이 소수민족전통체육문화전시를 돌아보고 운동대회 각 대표단 단장과 각 민족 선수대표를 접견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각 민족 선수들이 이번 운동대회를 각 민족이 깊이있게 왕래하고 교류하고 어울리는 기회로 만들라고 고무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