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경관구내에서 올리막을 오르던 셔틀 버스(短驳车)가 내려오던 트럭에 옆을 긁히면서 측면으로 뒤집히는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2명이 당장에서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여 구급중 숨졌다.
이 셔틀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중 한국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18일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쯤 천지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우고 장백산 북쪽 비탈을 오르던 21인승 셔틀버스가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혀 한국인 이 모 씨와 중국인 관광객, 중국인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또 동방넷에 따르면 상해국제려행사에서 접수한 중국건설은행 상해분행의 려행단 성원들도 탐승했다가 사고를 당해 관련 회사의 책임자들도 현지에 도착하여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급커브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지 조사 중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은 급커브가 많고 도로 사정도 열악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조글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