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복면가왕'의 중국판에 류더화(유덕화)가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장쑤TV '복면가왕'이 추석 저녁 결승 무대를 앞둔 가운데, 최종 가왕을 뽑는 이 자리에 톱스타 류더화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복면가왕' 측 관게자는 최종 결승 무대 특별 손님으로 류더화에게 섭외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류더화의 게스트 초청은 중국판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리커진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더화의 출연 가능성이 제기되자 리커진과 류더화 듀엣 무대를 기대하는 팬들도 상당하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지 않은 톱스타인 만큼 류더화 중국판 '복면가왕' 섭외에 응할 경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MBC '일밤-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중국판이 정식 제작돼 장쑤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