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황수연기자] 김태희는 김태희였다. 12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여신 비주얼이었다.
SBS-TV '용팔이' 측은 지난 20일 공식 페이스북에 김태희의 12년 변천사를 올렸다. 데뷔 시절부터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였다.
청순미의 정석이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지난 2004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는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앳된 얼굴이 느껴졌다.
지난 2013년에는 '장옥정'으로 조선시대의 여인상을 표현했다. 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세월을 역행하는 동안이었다.
제작진은 "12년 동안 한결같은 김태희"라며 "여진이는 언제부터 예뻤나, 태어날 때 부터? 세월은 김태희를 빗겨가고"라는 재치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사진='용팔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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