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재한중국동포위원회 발대식 개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26일 10:13
  1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방예금 특약기자=매서운 강추위로 온 몸이 꽁꽁 얼어드는 1월 24일, 한국의 정치, 경제중심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은 재한동포위원회 상임위원, 선거위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서 재한동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8일 재한중국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투표로 상임위원 7명을 선출하면서 고고성을 울린 재한동포위원회는 창립후 한국 정부 ,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정치인, 재한중국동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가운데서 한국사회와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내였다.


  타 단체와 달리 재한중국동포 스스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자발적인 선거를 거쳐 탄생한 단체-재한중국동포위원회의 발대식인지라 기대감으로 가득찬 위원들로 행사장은 식전부터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제창에 이어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이 무대한가운데서 힘있게 회기를 흔들자 장내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졌다.

  재한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은 환영사 및 취임사에서 재한동포위원회 창립은 재한중국동 포들이 스스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날로 높아지는 의식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는 재한동포들의 한국생활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국의 경제문화교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했다. 재한동포위원회는 스스로, 지속적으로 노력해갈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재한 동포들의 한국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고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이끌어주면서 동포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했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의원과 이목희 국회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서울글로벌쎈터 김동훈쎈터장 김영로 전 서울시 의원 등 정당 관계자들과 김종헌, 박옥선, 서문성 등 재한중국동포 단체 관계자들이 발대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신경민국회의원은 재한중국동포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한 것을 축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재한중국동포위원회가 재한중국 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바랐다. 아울러 재한동포들이 한국땅에서 한국주류사회에 합류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할 것이라 했다. 이목희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재한동포특별위원회 설립을 제의하여 재한동포사회를 돕는 쎈타를 전국에 세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과 서울시 이해응명예부시장이 각각 재한중국동포위원회 고문,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되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바쁜 일정으로 발대식에 참가하지 못한 표성룡고문은 축사 및 후원금을 보내왔다. 그는 축사에서 재한중국동포들이 서로 단합하고 협력한다면 중국 조선족기업가들도 재한중국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주류사회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할 것이라 했다.

  이해응 자문위원은 재한동포위원회가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오고 재한중국동포인재들이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시스탬을 마련해 힘을 합쳐 해야 할 일들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바랐다.

  재한동포위원회 김용선 수석부위원장과 김관룡부위원장이 각각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창립보고, 사업계획 발표를 했다. 재한동포위원회는 동포단체, 사업체들과의 단합으로 협력체계을 구축하면서 작은 일로부터 한걸음 한걸음 다져가며 일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재한중국동포들의 의식변화를 일으켜 지역발전에 관심을 주면서 내외국인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범죄가 없고 질서가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종목적이라고 했다.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전춘화상임위원의 선언문 낭독을 마감으로 발대식은 페회를 선포했다.

  정정식품 엄은하회장과 생각나무BBT센터 안순화회장이 재한중국동호위원회 발대식에 참가, 각각 후원금과 물품으로 축하를 표시했다.

  재한동포위원회가 발대식을 시점으로 향후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한국사회에서 돌풍을 몰아올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2%
10대 4%
20대 4%
30대 36%
40대 36%
50대 12%
60대 0%
70대 0%
여성 8%
10대 0%
20대 0%
30대 8%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