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 음력설기간, 료녕성무순제2감옥에서는 친인들과 함께 단란히 모여 설명절을 보낼수 없는 수감자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 명절의 분위기속에 설을 잘 지내도록하기 위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체생활을 마련하였다.

　　2월1일부터 각 감구에서는 륙속으로 개조적극분자, 특별히 곤난한 수감자, 광동성에서 압송해온 수감자들의 좌담회를 열고 물품을 발급하고 수감자들이 적극적으로 개조할것을 격려하였다. 감옥에서는 150명의 광동성에서 압송해온 수감자와 207명 특별히 곤난한 수감자들에게 40원의 기준으로 락화생, 해바라기, 과일, 사탕, 생활용품 등을 사주었고 각 감구에서는 또 특별히 곤난한 수감자들에게 속옷과 속바지들도 사주었다.

　　이밖에 또 감옥에서는 수감자들을 조직하여 바줄당기기 시합을 진행하였다. 모두 12개팀이 참가하여 1,2,3등을 획득한 팀에 대해서는 물질장려가 있었다. 각 감구에서는 또 기류시합과 오락활동을 전개했는데 6감구에서는 문예공연을 진행했고 1감구에서는 서예그림그리기 시합을 진행하였다.

　　음력설 련휴기간 수감자들은 정상적으로 뉴스프로를 시청하는외에 감옥의 교육과에서는 매일 순환으로 희극영화를 돌려주었다. 각 감구에서는 혈연의 정을 이어주는 전화를 충분히 리용하여 통화시간을 합리하게 배치하여 수감자들이 가족들과 통화하도록 하여 친인들과의 정감교류를 확보하였다.

　　감옥내에 명절의 분위기를 증가하기 위하여 무순제2감옥에서는 2만원을 투입하여 감옥내 도로량측의 나무에 등롱과 작은 등, 채색 벨트등을 달아매여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그리고 음력설기간 감옥에서는 또 평상시의 기초상에서 평균 매명의 수감자들에게 100여원을 증가하여 화식을 개선시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