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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쿡가대표' 韓日전, 천하의 이연복도 떨게했다

[기타] | 발행시간: 2016.03.10일 11:24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숙명의 한일전이었다. '쿡가대표'팀이 4대 1 압승을 거뒀다.

9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홍콩에서의 첫 원정을 마친 쿡가대표 팀이 일본 오사카에서 요리 한일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쿡가대표' 출연진은 대결에 나서기 전부터 잔뜩 부담감을 토로했다. 숙명의 한일전이니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 천하의 이연복 셰프도 연신 부담감을 토로했으니, 그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

이번 일본 원정에는 44년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비롯, 홍콩 원정 5대 0의 압승을 자랑한 최현석, 만능 프렌치 셰프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일식 셰프 정호영이 참여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특히 '쿡가대표' 팀에 첫 선발된 오세득과 정호영은 장르를 초월하는 다양한 요리 실력으로 출발 전부터 '쿡가대표'의 히든카드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일전의 첫 상대는 세계 3대 미슐랭 국가인 일본답게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가이세키 요리(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일본 전통 코스요리) 전문점의 셰프들이다. 일본 내에서도 맛의 고장으로 소문난 오사카의 스타 셰프들인 만큼 쿡가대표 셰프들 역시 비장한 모습으로 승부에 임했다.

전반전은 일본팀이 제시한 '한 접시 안에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렵고도 심오한 주제였다.

한국팀 대표로 나선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무채와 네 가지 알을 이용해 일본 전통 요리 메밀국수의 미래를 표현했다. 메밀국수의 면을 무로 만들고. 다채로운 토핑으로 다양한 식감을 살렸다.

일본팀 미쓰다와 우에노는 푸아그라와 초콜릿을 더해 일본 전통 무요리의 미래를 표현한 요리를 만들었다.

결과는 한국팀의 4 대 1 압승이었다. 한국과 일본 유학생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마음에 드는 요리에 투표했다. 이들은 한국팀 요리에 대해 "미래, 현재, 과거의 맛이 잘 표현돼 있었다", "맛의 포인트가 있어 좋았다", "일본 전통 소스에 생크림을 넣어 소스를 만든 게 충격이었다"고 극찬했다.

과연 '쿡가대표'팀은 후반전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염원이 쏠리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쿡가대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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