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상해시체육장, 저녁7시35분부터 상해상항팀과 연변부덕팀간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3시간을 앞두고 쟝저후(江浙沪 강소, 절강, 상해)축구팬, 연변축구팬협회, 연변추구자팬클럽 등 청도, 연태, 상해, 연변 등 조선족팬들이 응원복차림을 한 붉은 물결들이 삼삼오오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오는 근 3500여명으로 되였다.
상해 쟝저후축구팬협회의 안민의 지휘하에 모든 팬들은 하나같이 “승리하자 연변”,“연변필승”이라는 구호와 민요 “아리랑”을 높이 웨치면서 연변팀을 응원했다. 이들 축구팬들은 경기가 끝날때까지 목청터지도록 연변팀 건아들을 위해 응원에 열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