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효광(馬曉光) 국무원 대만사무실 대변인은 6일, 마가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이날 대만의 보건부 주관부문 책임자에게 편지를 보내 대만이 "중국 대북"의 명의와 옵서버 신분으로 올해의 세계보건기구대회에 참석할 것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효광 대변인은 대만이 국제기구활동에 참석하는 문제에 대해 대륙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라며 즉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하에서 양안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2009년이래 대만이 세계보건기구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던건 양안 쌍방이 모두 "9.2 공통인식"을 견지하는 정치기초위에서 결정한 특수한 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마효광 대변인은 올해들어 대만측은 지속적인 회의 참가 념원을 수차례 표달했다면서 대륙이 이에 대해 중시하고 또 해당 배치를 한 것은 계속해서 양안관계와 평화발전을 수호하려는 대륙측의 진심어린 념원을 충분히 체현했고 이 또한 대륙측이 보인 선의라고 표시했습니다.
마효광 대변인은 또 향후 만약 양안관계의 정치기초가 파괴된다면 상술한 배치는 계속되기 어려울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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