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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언론: 조선족 51% "한국 와서 더 잘살게 됐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15일 11:21
가장 힘든 일은 경제문제-부정적 시각-자녀교육 순

  (흑룡강신문=하얼빈) 재한국 조선족 37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보다 한국에 와서 더 잘살게 된 것으로 여긴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5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법학과 이상희 씨의 2015학년도 석사 학위 논문 '조선족 이주자들의 사회 적응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내 조선족 37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가정 형편이 중국에서보다 한국에 온 후 더 좋아졌다는 응답이 50.8%로 절반을 넘었고, 중국에서보다 더 못 살게 됐다는 답은 6.7%에 그쳤다.

  중국과 큰 차이가 없다는 답은 42.5%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더 잘살게 됐다는 응답을 직업별로 보면 가사·식당 도우미가 61.6%로 가장 높았고, 생산직 57.4%, 사무직 54%, 자영업 51.4%로 뒤를 이었다.

  한 달 평균 수입으로는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47.1%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 22.5%, 100만 원 미만 11.2%, 300만 원 이상∼400만 원 미만 9.1%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는 한 달 평균 금액은 100만 원 미만이 57.2%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 8%,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이 1.9%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사·식당 도우미로 일하는 경우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을 송금한다는 응답이 20.2%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에 온 후 가장 어려운 일로 꼽은 점은 경제 문제(22.7%)가 가장 많았고, 한국인의 부정적 시각(22.2%), 자녀 교육(16.3%), 문화적 이질감(15.2%)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인의 조선족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다'는 답이 42.5%로 절반 가까이 됐다. 부정적(25.4%) 또는 매우 부정적(8%)이라고 느낀다는 비율이 호의적(19.8%) 또는 매우 호의적(4.3%)이라는 비율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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