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 제48차 메이콩강 공동 순찰이 19일 운남(云南)성 시솽반나(西双版纳)주 관루항(关累港)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법집행 행동에서 4개 국 함정편대는 공동 공개 수사와 방문, 공동 반테러훈련과 마약금지 홍보, 메이콩강 항행 안전교류 등 활동을 전개해 메이콩강 마약범죄와 총기매매, 밀수, 밀입 등 위법범죄 행위에 대한 방비와 타격을 강화하게 됩니다.
운남성 공안 국경수비 본부 수상지대의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공동순찰 함정편대는 중국의 관루항에서 출발해 라오스-미얀마 접경 수역의 라오스 골든 카폭 부두에서 귀항하게 되는데 총 항행거리는 512킬로미터입니다.
공동순찰기간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타이 4개 국은 지휘관과 연락관 등을 중국의 법집행 지휘선에 파견하여 공동으로 관리업무를 지휘하게 됩니다.
7월은 마침 우기라 수위가 폭등하고 부유물이 비교적 많아 항해노선이 복잡다단한 것으로 순항의 위험성이 보다 높습니다.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 4개 국 단속인원은 메이콩강의 열악한 기후조건에서 선함을 조종하는 경험과 공동수색, 돌발상황 처치 등에 대해 교류를 갖게 됩니다.
중국, 라오스, 미얀마,태국 메이콩강 공동순찰이 가동된이후 이미 성공적으로 법집행 업무 47차 전개, 무려 820여 척의 상선을 호위하여 메이콩강 유역의 안전과 평화를 힘있게 수호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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