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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한국인들: 함께 담근 김치가 이렇게 맛날줄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27일 07:57
- 길림시한국상(인)회 한국음식문화체험 행사 개최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이진수령사(좌2)가 김치담기기 시범을 보이고있는 장면

2016년 11월 26일, 길림시한국상(인)회에서 조직하고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한 한국음식문화체험 행사가 길림시 “달의 눈물”한식관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시한국상(인)회 김상윤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식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재길림한인들과 현지인들 지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교류를 증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에 길림시정부 외사판공실, 길림시공안국 출입경관리국, 북화대학,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등 길림시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국김치맛 최고예요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이진수령사는 이날 행사 개최사에서 “한국에서는 11월과 12월에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김장을 할 때는 이웃사람들과 친척들이 모여서 김치를 담그는 풍습이 있다”고 말하며 “김장김치를 할 때는 배추를 적게는 30포기에서 많게는 몇백포기까지 담그며 이웃에게 서로 나누기도 하며 김치담그기를 통해 이웃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서로 협조하는데 한국의 이와 같은 좋은 김장문화 풍습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가 되였다”고 소개했다.


꼬마들 김치담그기 재미있어요

아울러 현재 한류문화와 더불어 김치, 비빔밥, 불고기, 삼계탕 등 한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것이 김치라며 이진수령사는 오늘 이곳에서 열리는 김치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김치의 맛과 우수성이 길림지역에 더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준비된 100여포기 김장배추가 신명이 난 체험자들의 손에서 맛갈스런 김치로 변신했다.

난생 처음으로 김치를 담그어본다는 체험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너도나도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김치는 이렇게 찢어서 먹어야 제맛

길림시한국상(인)회 김상윤(우3)회장과 한국상(인)회 식구들

신명나는 김치담그기 현장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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