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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 3주년: 시대의 선두에서 력사적 공사 이룩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2.27일 11:14
천안문광장에서 남으로 40여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최근 지붕 공사를 마무리한 북경 신공항 터미널이 금봉황마냥 날개를 펴고 금방이라도 하늘을 치솟을 태세를 취하고 있다.

북경천진하북지대를 굽어보면 촘촘히 늘어선 고속철, 도시간 철도, 시내 철도, 고속도로 선이 기본 골조를 이루고, 그 사이에 수많은 련결고리가 맞물려 있는 그물 모양의 교통망이 눈앞에 서서히 펼쳐진다.

발해와 잇닿아있고 “삼북”을 껴안고 있으며 면적은 21만6천평방키로메터, 인구는 1억여명에 달하는 수도 및 그 부근 지역은 발전예비가 거대한 도시군이다.

이 지역은 중국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엔진이긴 하지만 역내 발전에서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고 다양하다. 이 지역은 대도시병을 앓고 있을뿐만아니라 역내 발전 격차가 크고 자원환경 과부하 문제가 엄중한 등 역내 발전에서 제거해야 할 걸림돌도 많다.

2014년 2월, 습근평총서기가 북경시를 시찰했다.

2월 26일, 습근평총서기는 좌담회를 열고 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의 중대 국가전략을 제기하였다.

3년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은 북경천진하북의 협동발전전략에 중시를 돌리고 장원한 견지에서 포괄설계를 내와 관련 전략을 안정적으로 전면 실시하였다. 이에 힘입어 북경천진하북지역은 당면 면모를 일신해 중국 역내 발전의 당대 전기를 힘있게 펼쳐가고 있으며 시대 새 발전을 이끌어가는 력사적 공사를 차근차근 완성해나가고 있다.

2015년 4월, 습근평총서기는 중공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해 계획 요강을 심의 채택하고 “기능 상호 보완, 역내 련동, 방향 집결, 접점 지탱”의 구도를 확정하였으며 “하나의 핵, 두개 도시, 세개 축, 네개 구역, 다접점”의 기본 골조를 세우고 역내 전반 기능과 세 지역별 기능을 정립하였다.

삼년 세월이 흘러 북경천진하북의 협동발전계획 체계는 추형을 갖추었다. 2016년 전국에서 첫 다성 5년계획으로 북경천진하북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5개년전망계획이 반포, 실시되였다.

북경천진하북 공간 계획 편성도 마무리되고 북경천진하북 교통, 생태, 산업 등 12가지 전문 계획과 일련의 정책 의견들도 발표되였다. 이로써 목표가 일치하고 단계가 명확하며 서로 맞물리는 협동발전계획구도가 형성되여 세 지역의 “일괄계획”, “합동건설”, “일체화발전”을 다그쳐갈 전망이다.

북경의 비수도기능 해소도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중점 분야는 선참으로 중대 진전을 가져왔다.

북경도시 부중심 건설, 교통 일체화 구도도 다그쳐 추진되고 있으며 생태환경보호는 깊이있게 추진되고 산업 승격과 이전은 안정적으로 추진되며 세 지역 산업 련동과 경제 요소는 쾌속 융합궤도에 진입해 협동발전은 량호한 서막을 열었다.

중국 경제 하행 압력이 비교적 큰 상황에서 2016년 북경천진하북은 보기 좋은 성적서를 제출하였다.

북경의 경제성장속도는 6.7%에 달하고 지역 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봉사업 비중은 80.3%로 급부상했으며 천진시는 9%의 경제성장속도를 기록해 전국의 선두를 달렸다. 한편 하북성의 경제성장속도는 6.8%에 달하고 산업 효과성은 크게 증대했다.

북경천진하북의 협동발전을 추진하는것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이 새 시대조건하에서 내린 중대 결책포치이다.

이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생태 건설 일체화”총적구도를 통일계획하고 “네가지 전면”전략포치를 조화롭게 추진하며 두개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 꿈을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현실 의의와 심원한 력사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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