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박소연 인턴기자] 남부 지방법원 양소은 판사(28)의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명품 시구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넥센-두산전 시구자로 나선 양 판사는 시구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관련 기사 댓글란과 SNS를 통해 "시구 폼이 프로선수", "법조계 김태희", "몸매도 좋다", "턱돌이 부럽다", "판사가 연예인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수갑을 차고 나타난 양 판사는 선수 못지않은 투구 폼을 자랑했다. 이후 넥센의 마스코트 턱돌이에게 수갑을 채우려하자, 턱돌이는 수갑을 가로채 내팽겨 친 뒤 양 판사를 안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전라남도 목포 출신인 양 판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현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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