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삼하지회 차세대들과 임원진이 함께 화이팅~을 웨치고 있다.
풍요로움에 설레이는 가을 바람을 타고 월드옥타 경진기(국경,천진,하북)차세대운동회가 일전에 하북성 삼하시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운동회는 월드옥타 하북성 삼하지회에서 차세대위원회와 손잡고 주최하였다.
개혁개방이래 조선족들은 동북3성 지역의 원 거주지를 떠나 대도시와 연해지구에 진출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들의 자녀들도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하였다.
월드옥타 북경,천진,하북지회는 관련지구에 진출한 조선족 제2세대들을 묶어 해마다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해 그들로 하여금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있다.
월드옥타 경진기 차세대운동회는 경진기 조선족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의 무대로 되였다.
정채로운 축구경기의 한 장면.
이날 삼하시에 모인 경진기 차세대 100여명은 축구,배구,바줄 당기기 등 3가지 항목의 경합을 벌렸다.
월드옥타 삼하지회 차세대위원들은 이번 운동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일마다 업여시간을 타서 부지런히 축구훈련을 련마한 결과 드디여 이번 대회에서 축구우승의 보좌에 올랐을뿐만아니라 비교적 높은 축구기량으로 본 대회에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바줄당기기 경기에서는 북경차세대팀이 우승하고 배구경기에서는 천진차세대팀이 우승을 쟁취하였다.
각 참가팀에서는 순위경쟁이 아닌 서로가 함께 어울려 땀을 흘리고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소중한 추억의 순간들을 남기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진기 차세대위원회 조선족청년들은 체육운동회를 통해 처음으로 상호 경기기량을 비기고 교류할수 있어 너무 즐겁고 의미가 깊었다며 다음해 북경에서 개최하게 될 제2회 경진기운동회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였다.
월드옥타 삼하지회 회장 김정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북경,천진,하북성 삼하지구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면서 이번 제1기 경진기 운동회를 계기로 향후 3개지구에서 돌아가며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차세대운동회를 개최해 3개지구 청년들의 우의,합작,공영을 이룰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