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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16+1협력’ 중국-중동부유럽 및 중국-유럽 관계 발전 도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1.29일 10:08
(흑룡강신문=하얼빈)제6차 중국-CEEC(중동부유럽국가) 정상회의가 27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됐다.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 및 학자들은 ‘16+1협력’ 협의체는 중국과 중동부유럽 지역 및 중-유럽 관계의 발전 추진에 유리하다면서 앞으로 이 협력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CEEC 협력 다방면으로 향상

  ‘16+1협력’은 중국과 중동부유럽 16개국이 함께 창설한 협력 플랫폼이다. 협력 협의체 구축 5년간 양측의 경제통상협력은 빠르게 발전해 인프라, 상호연계, 금융협력 등 중대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잇달아 건설되었다.

  최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중국-CEEC 싱크탱크 회의에서 마턴(Schepper Marton) 헝가리 외교사무∙무역연구소 주임은 ‘16+1협력’ 협의체는 “경제, 무역, 인프라, 금융, 관광, 교육, 농업과 문화 등 분야의 조치와 프로젝트를 아우르며” 중국-중동부유럽 협력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폴란드 아시아연구센터 센터장은 싱크탱크 회의 기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16+1협력’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표하면서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 분야에서 이 네트워크와 협력모델은 잘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는 서로 배울 수 있다. 중국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중동부유럽 국가에 가르쳐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유럽 관계 발전 협력 촉진

  중동부유럽 지역은 유럽 경제의 잠재 성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취재에 응한 여러 명의 학자 및 전문가들은 유럽이 금융위기, 채무위기, 난민위기에 직면하는 등 발전 걸림돌에 직면한 시기에 ‘16+1협력’ 협의체는 중동부유럽 지역 발전을 위해 동력을 주입했고 중-유럽 관계의 발전도 추진했다고 답했다.

  중국-CEEC 협력이 강화되는 배경 하에서의 중-유럽 협력을 언급하면서 헝가리 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은 자신이 경쟁에 처해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경쟁은 본질적으로 좋은 일이며 우리는 경쟁을 기대한다. 경쟁은 기업과 개인의 서비스 향상을 추진한다”면서 경쟁은 ‘건강’에 유리하므로 중국도 이 기회를 빌어 유럽-중국 관계를 더욱 조화롭게 바꾸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높은 수준의 협력 기대

  취재에 응한 전문가 및 학자들은 중동부유럽 국가들은 중국과의 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길 희망하며, 향후 양측 협력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국제문제연구소 아태문제 분석가는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때 중동부유럽 16개국은 각기 다른 흥미와 경쟁우위가 있으므로 이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할 때는 그들의 각기 다른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연구원은 현재 양측의 협력은 주로 정치와 경제 차원에 집중돼 있다면서 향후 양측은 사회 차원의 협력, 특히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전면적인 협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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