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을 맞아 국외 주재 령사관, 평화유지 부대, 중국투자기구, 화교 중국인들이 성묘행사를 갖고 해외에서 희생된 중국의 영웅렬사들을 추모했다.
5일 탄자니아 주재 중국 대사관, 중국투자기구, 화교중국인 대표 등 150여명이 다르에르 살람시 교외의 중국전문가 공동묘지를 찾아 탄자니아 지원건설 사업에서 순직한 69명 중국 전문가와 기술로동자들을 위해 성묘했다.
부룬디 주재 중국 대사관도 5일 부룬디 서부에 위치한 부줌부라 교외성에서 리해 렬사를 위한 성묘행사를 가졌다. 부룬디내 중국투자기구와 공자학원, 화교 중국인 대표 40여명과 부룬디 정부 관원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5일 레바논 주재 중국 대사 왕극검, 레바논내 중국 평화유지 장병 백여명이 두조우 렬사 기념비 앞에서 평화유지를 위해 목숨바친 영웅들을 기렸다. 2006년 7월 25일 두조우가 소속해 있던 정찰초소가 이스라엘군의 습격을 받아 두조우를 포함한 4명 유엔 군사관찰원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