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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정주서 개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09일 15:46



인민넷 기자 곽아평 촬영

정주 9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민족성회를 맞이하며 새 중국 창립 70주년을 경축한다. 북경시간 9월 8일 저녁8시, 56개 민족의 대축제인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정주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양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국 각지에서 온 56개 민족의 형제자매들이 중원에 모여 4년에 한번씩 열리는 민족성회를 즐겼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는 이미 각 민족 전통체육문화의 성연으로 되여 각 민족 문화를 교류전시하고 전승발전하는 중요한 무대로 부상했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를 통해 각 민족 군중들은 상호 료해를 강화하고 민족 자신감과 자호감을 증강하며 중화민족과 중화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한층 강화한다.

20시 50분경, 왕양이 중화인민공화국 제11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그 순간 오색찬란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정부올림픽스디움은 환락의 바다로 변했다.

이번 운동회 개막식은 입장식과 문예공연 등 두개 부분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중 입장식 부분에서는 34개 대표단 및 그들의 공연방대가 각지의 가장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는데 이 또한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개막식의 특색프로그람으로서 입장식의 보는 재미를 크게 제고시켰다.

문예공연은 '례찬중화', '다채로운 하남', '꿈을 안고' 등 세개 부분으로 나뉘였으며 공연프로그람은 각 소수민족 무형문화재 공연종목을 엄선하여 새로운 무대기술수단을 리용해 소수민족전통문화를 포장하고 또한 이 두가지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문화와 과학기술, 내용과 형식의 심층적인 융합 및 혁신을 이뤘다.

제1장 '례찬중화(礼赞中华)'는 장족, 위글족, 조선족 등 소수민족의 전통음악무용을 주체로 하고 세계무형문화재 을 대표로 하여 민족이 함께 즐기는 성회로 만들었다. 제2장 '다채로운 하남(出彩河南)'은 황하, 교통중추, 태극, 소림 등 하남의 특색 있는 원소들을 매개체로 하여 중원대지에 흐르는 화하력사문명을 발양하고 전방위적으로 억만 중원 아들딸들이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보다 다채로운 중원'을 건설하기 위해 분발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제3장 '꿈을 안고(拥抱梦想)'는 각 민족 동포가 함께 석류나무를 심는 것을 통해 56개 민족이 석류씨처럼 한데 단단히 뭉치는 것을 보여줬는데 '중화민족 한가족, 한 마음으로 중국꿈 건설'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각 민족 동포들은 뜨거운 정을 지니고 함께 을 열창했다. 운동장에는 새 중국 70주년 경축을 상징하는 수자 '70'이 나타났고 모두 함께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축복했다.

이번 운동회는 9일간 진행되며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퇀, 해방군대표단 및 대만소수민족대표단의 선수 7009명이 활쏘기, 압가, 독죽표 등 17개 경기종목과 194개 공연종목의 경기에 참가한다. 운동회 기간 민족대련환 등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운동회에서 길림성은 총 9개 경기종목(그네, 민족식씨름, 소수민족무술, 압가, 진주볼, 룡주, 민족에어로빅, 팽이치기, 나무판딛고달리기 4개 공연종목(즐거운 조선족 널뛰기, 유쾌한 윷놀이, 장백고운长白鼓韵, 봄의 꿈)의 경기에 참가하여 길림 민족문화체육사업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다.



인민넷 기자 곽아평 촬영



인민넷 기자 곽아평 촬영



인민넷 기자 곽아평 촬영



인민넷 기자 곽아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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