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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사》하권 독자들과 대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30일 13:29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돐을 맞으면서 근 4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연변조선족사》하권(한어문)이 최근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여 독자들과 대면했다.

30일 오전,《연변조선족사》하권 출간좌담회가 연변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사》는 상권과 하권 2권으로 되여있는데 상권은 이미 2010년 4월에 출판되였다. 상권은 조선족이 이민해서 연변을 개발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될 때까지의 내용을 기술했는데 연변지구 자연개황과 민국시기와 일제위만시기, 해방전쟁시기의 연변조선족의 천입사, 조선족사회의 형성사, 개간사, 혁명투쟁사를 기록, 총 글자수가 35만자에 달하며 36장의 력사사진이 들어있다.

《연변조선족사》하권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건 60년래 연변의 정치, 경제, 문화 건설을 주선으로 편찬한것인데 연변 사회주의개조와 건설에 대한 정황 및 문화대혁명과 동란시정의 력사, 개혁개방과 사회주의현대화건설 려정, 연변조선족의 풍속과 종교신앙 등 내용들을 편찬, 기술, 총 글자수가 58만자에 달하며 56장의 진귀한 력사사진들을 담고있다.

《연변조선족사》는 조선족의 연변에 대한 개발로부터 시작해 공화국 창건 60돐에 이르기까지 무려 150년간의 력사를 기술하고있는데 향토교재의 특점을 돌출히 했다. 《연변조선족사》는 치중하여 조선인의 천입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형성을 기술하고있으며 연변조선족인민과 기타 여러 형제민족들이 함께 민주혁명과 사회주의건설 및 개혁개방의 위업가운데서의 기여를 기술하고있을뿐만아니라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고무하여 번영부강하고 문명조화로운 새 연변 건설에서 새로운 기여를 할것을 격려하고있다.

이날 좌담회에는 조봉명, 오장숙, 장룡준 등 주급 로간부들이 참가, 《연변조선족사》는 연변조선족의 력사적인 기재일뿐만아니라 중국조선족의 형성발전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력사자료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연변조선족사》가 연변의 애국주의 교재로 되여 민족력사를 계승하고 민족문화를 발양하며 민족정신을 빛내는 중요한 담체로 될것을 바랐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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