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가수 싸이에게 먼저 SNS 트위터에 팔로우를 했다.
톰크루즈는 최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트위터를 찾아 먼저 팔로우 신청을 했다. 이를 확인한 싸이 역시 톰크루즈를 팔로우 하고 5일 오전 "우리 나중에 함께 '강남스타일'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톰크루즈는 "Think"라고 짧게 대답하며 싸이의 멘션에 화답했다.
톰크루즈는 싸이의 이 멘션을 리트윗 한 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을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는 정성(?)도 보였다. 싸이가 확실히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 춤을 가르쳐달라"고 남겼고 티페인, 케이티 페리 등의 세계적 스타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한편 싸이는 최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이하 SB 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UNIVERSAL REPUBLIC RECORDS)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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