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전세계 명품 '넷 중 하나'는 중국인이 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2.18일 10:59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여행객들의 해외 여행이 증가 함에 따라 지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의 소비자, 특히 명품 소비자는 중국인이 대다수라고 지난달 28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베인 앤 컴퍼니(Bain&Company)에서 발표한 '2012 중국 사치품 시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명품의 넷 중 하나는 중국인들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인들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명품 소비자로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명품의 25%는 중국인들이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여행 한번에 평균 몇 십만 위안을 명품 구입에 쏟아 붓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연구 기관인 KPMG(Klynveld Peat Marwick Goerdeler)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중국인들의 명품 브랜드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응한 중국 여행객들 가운데 69%는 해외 여행에서 지명도 있고 유행하는 명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칭화대학(清华大学) 경제경영학 저우리(周立) 교수는 "명품의 해외 가격이 국내 보다 저렴한 것을 한가지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인들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의 소비가 더 많이 이루어 지게 하려면 더욱 좋은 소비 환경과 중국인들의 마음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매킨지 앤 컴퍼니(McCansey & Company)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은 작년 유럽의 명품구매자 5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3위로 뛰어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