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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도 꼴불견 일들, 아직 많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2.18일 12:37
물가 껑충 봉사비 껑충 지어 뻐스표값까지

폭죽 터뜨린후

폭죽사고, 과음폭식, 세배돈 비기기, 물가올리기,도박하기…

올 설련휴 화기애애한 설 분위기와는 반대로 명절기분에 찬물을 끼엊는 일들이 종종 발생해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

떄와 장소 가리지않고 폭죽 터뜨리기

올 음력설 여러 대도시들에서 터뜨린 폭죽이 왕년보다 적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한밤중, 새벽에 폭죽을 터뜨려 린근 주민들의 휴식을 방애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폭죽을 터뜨려 병원놀음까지 했다. 통계에 따르면 2월 9일부터 14일까지 북경시에서만 폭죽때문에 병원을 찾은 부상자가 165명이나 된다.

체면때문에 아직도 상다리 부러지게

올 음력설은 왕년보다 음식랑비가 좀 적어졌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음식장만 습관은 여전했다. 체면을 지키느라고 친척친구들이 방문오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선 저가락을 짚다 말고 남긴 음식이 수두룩하다.

설후 적지 않은 사람들은 먹고마시고 집에만 박혀있다나니 살만 지고 위장도 좋지 않아 힘들었다고 하는가하면 먹지 못해 던진 음식도 많았다 한다.

위생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술을 너무 마셔 병원을 찾은 사람이 특별히 많아졌다고 한다.

연길시의 영양학자 한씨는, 음식을 절약하기 위한 《그릇비우기》는 한면으로는 좋은 일 같지만 건강으로 말한다면 좋은 일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음식을 초과섭취해 위장부담이 많아져 건강을 해친다. 수요에 따라 음식을 챙겨먹는것이 절약하면서 건강도 돌보는 일이다고 말한다.

기회 노리고 물가 올리기

《음력설좌우 부추 한근에 6원, 오이 한근에 8원…야채값이 평소보다 한배 또는 두배 올랐어요》. 장춘, 연길 등지의 야채값이 껑충껑충 뛰여올랐다. 연길시의 한 야채가게에서는 오이 한근에 17원, 딸기 한근에 28원이나 했다.

야채값만 아니라 세차도 올렸다 한다. 장춘의 한 시민에 따르면 평소 25원하던 세차가 80원을 불렀고 머리 깎는데 10원이던것이 설을 쇠고나니 15원 하더란다.

북경의 세차값은 더 올랐다. 평소 20원이던것이 150원으로 뛰여올랐고 어떤곳은 한번 세차하는데 300원이나 했다.

강소 빈해현 왕량주민에 따르면 평소 35원하던 뻐스표가 음력설 이틀전에는 60원 좌우로 뛰였다. 강서 남창에서는 공항뻐스 표값을 평소의 50원에서 70원으로 올렸다 한다.

이를 두고 강소성 사회과학원연구소 리결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명절기간에 수요와 공급모순으로 봉사성가격이 올라갈수는 있다. 그러나 명절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현상은 업종발전이 성숙되지 못하고 자체 업종단속이 부족함을 말한다. 각지 관련부문에서는 가격감측과 제보감독을 함께 진행하고 동시에 신속한 행동을 취해 불합리한 가격인상을 막아야 한다.

맛 변한 세배돈과 농촌의 도박바람

세배를 하는 민속습관이 변화되고 있고 지어 나쁜습관으로 변질하고 있다. 세배돈이 해마다 늘어나 《인정빚》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향항의 진호봉이란 대학생이 내지에 음력설 쇠러 왔다가 수천원 되는 세배돈을 받은 학우가 있는것을 보고 《향항에서는 나와 동생이 향항 돈으로 10원, 20원 되는 세배돈을 받았다》고 말한다.

또 한가지 마음아픈 일이라면 농촌에서 성행하는 도박바람이다. 설련휴 오락으로 트럼프를 치고 마작을 노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 특히 일부 농촌에서는 1년내내 힘들게 번 돈을 도박에 몽땅 처넣은 사람이 있다. 게다가 도박장에 가도록 유혹하고 고리대를 주면서 도박장에 빠지게 하는 사람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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