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계열보도2
6월 회장단 회의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2013 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노래자랑 최종예선이 오는 9월 15일 청양구 NB2(원 2535호프집) 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지난 6월 29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는 6월 회장단회의를 열고 올해 민속축제 관련 내용을 토론하였다. 이날 오전 9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 19명 임원들은 지아오난 동방골프장에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 골프대회"를 조직하였다. 오후 3시부터 황다오 버드나무 한식집에서 골프대회 총회 및 6월 회장단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번 민속축제 계기로 지아오저우(胶州) 시민들에게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널리 홍보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민속축제가 칭다오 조선족사회의 단합과 화합에 크게 일조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창호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2명이 특수상황으로 참가하지 못함) 높은 참석율을 기록했다.
이번 민속축제에는 청양구에서 3개 팀 , 이창구팀, 라이시팀, 지아오저우팀, 황다오팀, 대학생팀, 여성협회팀, 노인협회팀 등 12개 팀으로 구성된 조직 방안을 통과했다.
한편 민속축제의 꽃으로 불리우는 노래자랑예선은 9월 15일 청양구 NB2에서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평심위원은 역대 민속축제의 심사를 맡아온 김명환, 박주연, 도선화 등 심사위원을 초빙하기로 결정했다. 노래자랑 신청은 협회 지회별로 추천하며 동시에 민속축제 열선전화를 개통하여 접수하기로 했다.
민속축제의 원만한 성공과 화합의 장을 기하여 오는 7월 7일 재칭다오조선족단체장회의를 기업협회 주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