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사고 낸 박명수, 사과 없었다"…'무도' 레이싱 뒤늦게 논란

[기타] | 발행시간: 2014.10.31일 11:38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이 뒤늦게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무한도전' 측에 차량을 빌려준 한 차량 주인이 녹화 과정에서 사고를 내 차량을 파손한 개그맨 박명수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것.

A씨는 30일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에 참여한 '무한도전' 측에 세 차례 차량을 대여했다. 하지만 연습 과정 촬영 중 박명수가 A씨의 차량을 운전하다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차량이 파손됐던 것. A씨는 이후 차량을 수리했고, 세 차례 차량 대여료와 사고로 인한 차량 감가상각비 등을 포함해 총 300만원을 보상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문제를 삼은 건 박명수의 태도. A씨는 박명수가 "기본적으로 사과는 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중 유재석이 박명수가 사고를 낸 차량 주인을 찾았고, 이에 A씨가 손을 들고 멤버들과 일부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박명수씨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 당시 재미를 생각했기 때문인지 도리어 차 뒤에서 자세를 낮추며, 절 보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그렇다 쳐도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직접 사과하러 오는 건 전혀 없었다"며 A씨는 "사실 박명수씨 입장에서는 '촬영 소품'을 사용하다가 망가진 것처럼 느꼈을지 모른다. 말 한 마디라면,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그때 카메라가 돌아가던 동안에 주위 등살에 떠밀려서 '미…미안합니다'라고 말한 게 전부였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이후에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박명수씨가 나오면 자꾸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 사실 개그 콘셉트상 재미는 최근 들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젠 진짜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이 난다"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명수의 소속사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

마이데일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