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는 27번째 세계 에이즈의 날에 즈음해 베이징 최초의 에이즈환자 치료 병원인 우안(佑安)병원을 찾아 에이즈 예방치료사업을 고찰했습니다.
우선 감염과 병실을 찾은 이극강 총리는 에이즈 환자 커플이 모자간 수직감염 예방조치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얻은 것을 보고 에이즈는 예방통제와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이 아기가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생명의 희망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2015년 말전으로 기술적으로 성숙되고 비용이 합리하며 사회적 효익이 좋은 에이즈예방조치를 전국에 보급시켜 우선 어린이의 "에이즈 제로"목표를 실현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에이즈 환자들로부터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곳으로 불리우고 있는 병원의 "념원(恬園)작업실"에서 이극강 총리는 병마를 이겨내자면 과학의 힘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사회 각 측의 관심도 필요하다면서 이는 사회문명정도를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에이즈 예방치료의 주력군인 사회기구와 자원봉사자들은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매우 대단한 일을 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에서 앞으로 보다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뒷이어 이극강 총리는 의료 전문가와 기층 에이즈 예방치료인원, 자원봉사자, 국제기구대표들과 좌담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