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11월 29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에볼라 사망자수는 이틀전의 5689명에서 694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라이베리아와 기네, 시에라리온 등 세 나라의 에볼라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통계한데 따르면 라이베리아의 에볼라 감염자는 7244명, 그 중 사망자는 4181명이고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감염자는 6802명, 사망자는 1463명이며 기네의 에볼라 감염자는 2123명, 사망자는 1284명입니다. 상술한 세 나라 외에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감염자는 20명, 그 중 8명이 숨졌으며 말리의 에볼라 감염자는 8명, 사망자는 6명이고 미국 에볼라 감염자는 4명, 사망자는 한 명입니다.
올해 2월부터 기네에서 유행되기 시작한 에볼라에 1만 6203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 6943명이 숨졌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이틀새 사망자수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최근 사망자수가 급증한 것이 아니라 라이베리아의 사망자수를 재차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