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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경제진흥 위해 큰 몫 담당하는 진흥총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0.06.29일 15:26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7기 1차 회원대표대회 소집

사업총화를 하고있는 류천문리사장.


6월 25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7기 1차 회원대표대회가 장춘 대화호텔에서 소집됐다. 회의는 새로 리사장과 상무부리사장, 부리사장, 리사를 선거하고 지난 3년간의 실적을 총화했다.

길림성정협 정룡철 전임 부주석,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신봉철부청장, 장춘시당위 통전부 양련중부부장, 길림성민위 양지걸위원, 장춘시민위 함영일부주임 등 당정 지도자와 장춘시의 여러 사회단체 책임자, 유지인사들이 참석했다.

7기 1차 회원대표대회에서 길림성의 3명 로지도자들을 명예리사장으로 초빙하고 총회 6기 리사장인 장춘국가광전자기지발전그룹 류천문회장을 7기 리사장으로 선거했다.

전흥수, 김희재, 김룡규, 오장권, 림승혁, 림영걸 등 6명을 상무부리사장으로 선거했으며 고문 17명, 부리사장 31명을 선거한 외에 91명을 상무리사로 선거했다.

회의에서 길림성정협 정룡철 전임 부주석은 《사회단체조직은 정부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다. 진흥총회라는 이 사회단체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한다는 큰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소수민족 경제진흥을 위해 설립한 진흥총회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에서만 존재할수 있기에 꼭 특색을 잘 살려 공동발전, 조화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총회의 류천문리사장에 따르면 2007년 4월 제6기 리사회가 설립된 이래 총회는 조선족 기업가, 유지인사들을 조직하여 조선족기업과 조선족향촌을 돌아보고 조선족경제진흥과 문체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금융위기에 대처한 세미나 조직

장춘시, 길림시, 연변주, 통화시의 조선족기업인들을 조직하여 조선족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으며 금융위기에 대처해 《금융위기와 조선족기업경제발전세미나》도 주최했다.

해마다 거행하는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기간에는 조선과 한국의 상무일활동에 참가하고 한국 강원도한중경제인협회와 함께 강원도 중한기업가세미나를 열었으며 장춘대화실업그룹과 장춘금양신형관재제조유한회사가 국가 《11?5》 전국소수민족 특수상품 지정생산기업명단에 들어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기업가들을 조직하여 동북3성 조선족기업가교류회, 2009년 《연변청년취업창업행동》 등 조선족기업가활동에 참가시켜 시야를 넓혀주고 경험을 쌓게 했다.

향촌 기본상황 조사 의료봉사

조선족농민들이 병보이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고저 총회는 선후 5차 장춘의 명의들로 구성된 의료팀을 무어 휘남현, 루가향, 연화향 등지에 내려가 500여명 농민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해주었다.

총회는 조선족농촌의 상황을 알아보려고 유수, 교하, 휘남, 매하구, 류하, 집안 등지의 11개 조선족향촌을 돌아보고 세부적인 조사연구를 하고 조선족농촌에서 존재하고있는 문제들을 해당 부문에 보고하여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련의회 활동으로 조선족혼인난문제 해결

사회가 발전하면서 많은 조선족들이 해내외에 널려 살고있어 동민족끼리의 혼인난문제에 봉착해있는 상황에 대비해 총회는 길림신문사 등 장춘시의 사회단체와 합작하여 5차례의 조선족청년련의회를 조직하여 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련의회활동을 통해 4쌍이 결혼하였고 8쌍이 사귀고있다.

이외 총회는 연변가무단을 초청하는 등 문체활동으로 조선족들의 문화체육활동을 풍부히 했다.

류천문리사장은 《민족교육을 관심하고 민족학교를 도와 실제곤난을 해결해주며 조선족젊은이들의 혼인난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좋은 방법을 모색해내 조선족젊은이들이 배우자를 찾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앞으로의 타산을 밝혔다.

새로 부임된 전흥수상무부리사장 겸 비서장은 《진흥총회는 자원적으로 조직된 사회단체이다.

사회단체의 생명력은 활동과 봉사에 의거해야 한다》며 《우리는 새로 선거된 리사회의 지도하에 주동을 선제로 보다 많은 노력을 하여 민족경제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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