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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충칭 여성, 신용카드 거액 연체로 체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24일 08:36

[CCTV.com 한국어방송]최근 중국 충칭시에 사는 한 젊은 여성이 신용카드 빚을 갚지 못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그녀의 신용카드 연체금이 300만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주로 미용과 보건 등 개인 소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본문>

충칭에 사는 류 모 여성은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되자 돈을 물 쓰듯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뒤 기업 형편이 기울어지자 그녀는 신용카드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2월,류 모 씨는 소득증명서를 위조해 한 은행에서 신용한도가 100만 위안에 달하는 신용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신용카드 신청 당시는 회사의 자금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에서였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과소비 습관이 몸에 밴 그녀는 신용카드로 개인물품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신용카드 기록을 보면 미용 관련 소비만 4개월간 16만 위안.그외에도 사치품, 여행, 보건, 현금인출 등으로 8개월간 이 신용카드 상한선인 100만 위안을 다 사용한 후에도 50만 위안의 임시상한선 신용카드를 재차 신청해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연체한 금액이 눈덩이 굴리듯이 커져 전혀 갚을 능력이 없을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2014년 10월,은행에서는 신용카드 연체료를 지불할 것을 독촉하는 고지서를 보냈지만 그녀가 상환하지 않자 2015년 3월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당시 그녀의 당좌대월 본금은 140만 위안에 달했고 수수료를 포함한 연체료가 무려 170만 위안에 달했습니다.

조사중 류 모 씨가 다른 은행에서도 신용카드를 신청한 것이 드러났고 그녀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의 연체금이 총 3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현행 법률에 따르면 100만 위안이상의 연체금을 상환하지 않은 신용불량자는 10년이상 유기형이나 무기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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