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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통해 항일전쟁시기 동북항일련군의 간고한 전투과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되였습니다. 그 력사과정은 매 중국인이 잊어서는 안되는 과정입니다. 항일전쟁승리를 위하여 우리 조선족 항일련군 영웅들도 피와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선렬들의 위대한 항전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해야 하며 현시대 매개인의 민족정신을 불러일으켜 위대한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을 모아야 합니다.》
9월 1일 오후,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가 주관한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회의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의 공동한 견해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길림성사회과학원을 비롯한 성내 여러 학술분야 조선족학자들이 참석해 중국조선족을 포함한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공동으로 대적하고 영용하게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싸운 력사과정을 함께 돌이켰다.
세미나에서 길림대학동북아연구원 장세화교수가 주제발언을 했다. 그는 근대이래 중국에 대한 일본의 침략죄행을 돌이키면서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이 중화민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의 유명한 시인 하경지의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기념비(山山金达莱,村村烈士碑)》라는 어구를 인용하면서 중국조선족이 항일전쟁에서 몸바쳐 싸운 과정을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에서 영용하게 침략자와 맞서 싸운 중국 중국조선족영웅들의 업적은 소홀히 할수 없으며 반드시 정확히 인식하고 새 일대들이 계승하고 발양할수 있도록 인도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김철골 찍음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