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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주일 한번꼴로 어린이 오발 인명사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16일 13:18
지난 12일 미국 남칼로리나주 록힐에서 2세 남자아기가 친할머니를 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 뒤좌석에서 놀던 아기가 돌아다니던 권총을 우연히 잡아 방아쇠를 당기면서 조수석에 앉은 할머니가 변을 당한것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세 이하 아기가 오발사고를 일으켜 자신을 포함해 사람을 해친 사례는 확인된것만 43건에 달했다. 일주일에 한건 꼴로 발생한셈이다.

아기가 자기 몸을 쏘아 숨진것은 13건, 자신이 다친 사례는 18건이였다.

지난 8월에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할머니 집에서 놀던 생후 21개월 아기가 장전된채 돌아다니던 권총을 자기 몸에 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엄마가 달려와 아기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을 건지지 못했다.

올해 1월 미시건주 벤턴하버에서는 3세 아기가 아버지와 형제들이 집밖에 있는 사이에 옷장에서 권총을 꺼내 자기 머리를 쏘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성별을 따지면 전체 43건가운데 남자아기가 일으킨 사고가 무려 40건에 달했다.

남자아기들은 권총을 발견하면 자기나 남을 겨누고 그냥 방아쇠를 당기는 습성이 있다.

WP는 걸음마를 하는 아기들의 총기사고는 알려진것보다 훨씬 많지만 심각성이 부각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피해가 없으면 사건이 되지 않는데다가 부모가 죽는것 같은 참극이 아닌 한 전국적이슈가 되지 않는다는것이다.

질병통제예방쎈터(CDCP)에 따르면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린이는 수십명에 달한다.

시민단체 《총기안전마을》은 어린이 총기사고의 3분의 2 이상은 총을 제대로 간수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것으로 진단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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