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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때 찾아오는 발기부전,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23일 08:56
일반적으로 갱년기 증상하면 여성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 부족으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때 남성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성 기능 저하와 발기부전 증상은 단순히 호르몬 치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어떤 치료 방법이 도움되는지 알아보자.

중년의 부부

남자다움과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1%씩 감소하여 50~70대가 되면 정상치보다 약 30~50% 감소하게 된다. 갱년기 남성의 발기부전 증상도 이런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생기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 해결하려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갱년기 발기부전이 호르몬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 스스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기 어려워 시기적으로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고, 중증 발기부전으로 발전한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됨으로써 발기부전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까지 이르게 된다.

또한, 갱년기로 인해 생긴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흔히 성기의 발기체인 해면체에 들어오는 동맥의 양이 감소해서 생기는 동맥성 발기부전이 많은데 이때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추후 심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로 생긴 발기부전 등을 그대로 방치하면 건강상의 문제도 생기지만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으로 인해 의욕저하가 심해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갱년기 발기부전 환자가 최후의 수단으로 발기부전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갱년기를 넘어선 남성이라면 대부분 크고 작은 만성질환이 있으므로 앞서 설명한 단순한 호르몬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이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발기부전 수술을 선택하면 만족스러운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노년층이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것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이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은 삶의 의욕과 관련된 문제가 될 수 있다. 주기적인 성생활을 함으로써 면역력이 증진되어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발기부전은 꼭 치료해야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으로 생겨나는 발기부전을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받아들이지 말고, 발달한 의학 수술로 다시 성생활에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적극적인 치료로 20~30세대보다 더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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