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중국측은 미국과 아세안나라들이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론 중국은 이런 관계가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확실하게 도움이 되고 미국측이 본 지역 나라들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 지도자들을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될 미국-아세안국가 지도자회의에 초청한데 대해 중국측은 이번 회의가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인지, 회의에서 중국관련 의제가 언급될 것인지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가 에 대해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미국 정부 일부 고위관원이 이번 회의는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고 3일 이미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역시 이 회의가 끝난 후 여러 언론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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