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외교부장은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캄보디아를 망라한 아세안국가들이 남해문제에서 공평을 지키고 정의를 수호하는 것에 높은 찬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는 캄보디아가 견지하는 입장은 정확한 것임을 입증할 것이며 이는 아세안의 단결을 수호하고 아세안이 역내 협력에서의 주도적인 지위를 수호하는데 이롭고 중국과 아세안간 협력, 나아가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면을 수호하는데도 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우리들은 그 어떤 외부세력이든 소위 남해중재안을 이용해 본지역을 혼란시키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캄보디아를 망라한 아세안국가들과 함께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남해 각측 행동선언"을 실행할것이며 당사국들간 선언이 규정한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며 또한 중국과 아세안간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쁘락 소콘 장관은 남해문제는 아세안과 중국간의 문제가 아니며 남해중재안은 이미 지역안정에 손해를 조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다시는 붙는 불에 키질 하거나 정세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말고 냉정을 유지해야 하며 다시금 대화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콘 장관은 이것이야말로 아세안과 역내 각국의 전반적이고 장원한 이익에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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