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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하는 새학기증후군, 사마귀에 대한 오해 3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24일 09:01
새학기가 되면 우리 아이들은

새 선생님과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 받은 책으로 공부도 해야 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많이 생긴다.

새학기증후군이라고 하는 이름의 질환명이 있는 거로 봐서도 새 학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전과 시련의 시기인 것은 분명한 거 같다.

이런 생활의 변화와 함께 봄이다 보니, 겨울에 섭생을 잘 못했었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원래부터 있었던 비염, 천식, 두통, 복통, 아토피, 사마귀 등의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새 책과 공책을 들고 웃고 있는 어린이 두 명

특히 사마귀 같은 경우는 피부 면역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므로 단순히 사마귀 한 질환만을 벌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전체 면역체계가 약해졌음을 의미하므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위를 살펴보면 사마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들이 몇 가지 있다. 이는 병을 더욱 키우고 주변에까지 확산시킬 수 있으므로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사마귀에 대한 오해 3가지

첫째, 사마귀는 저절로 낫는 병이다?

사마귀는 가만히 놔두면 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만히 놔둬서 없어지는 경우는 우리 아이의 면역체계가 저절로 강화됐을 상황이 되어야 한다. 즉 잠도 많이 자고, 운동도 많이 하고, 영양섭취도 충분히 잘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 학생들의 모습들은 잠도 부족하고, 운동할 시간도 없고, 영양 섭취도 부족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아이들의 면역이 저절로 좋아져서 사마귀가 저절로 사라지기는 경우는 드물다.

둘째, 사마귀는 전염되지 않는다?

사마귀의 전염성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라서 감기처럼 직·간접적 접촉에 의해 상대방의 피부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 때는 충분히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사마귀가 생기면 주위 친구들한테 이상한 시선을 받을 수도 있으며, 친구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다 보면 성격적으로 위축되는 경우도 많이 생겨난다. 최근에는 성인 사마귀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셋째, 사마귀는 피부의 돌출 부위만 제거하면 된다?

사마귀는 피부의 돌출된 부위만 제거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인체의 피부 면역을 증강해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켜야만,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단순한 조직제거를 치료 목표로 하기보다는 몸 내부의 전반적인 면역 안정화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키울 수 있는 치료를 목표로 하는 것을 권한다.

한방에서 사마귀의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허한 상태에서 외부의 사기 즉, 나쁜 기운의 침범으로 인해 발생한다 보고 있다. 그래서 한방에서의 사마귀 치료는 오장육부의 기혈 상태와 사마귀 질환의 근원적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어 치료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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