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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포 코너킥득점 데뷔꼴 …이빠진 강호 잡고 2련승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16일 17:09

3점의 결과 외에도 많은것을 수확한 경기였다!

김승대의 멋진 포물선 선제꼴과 올시즌 첫 코너킥 득점 그리고 데뷔전을 맞은 위글족선수의 데뷔꼴로 연변팀은 이빠진 강호 강소소녕팀을 잡아 2련승 쾌거를 올렸다.

연변팀은 7월 1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최룡수감독이 지휘하는 강소소녕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7라운드 홈장경기에서 3:0으로 적수를 완승, 슈퍼리그 잔류에 착실하게 3점을 수중에 넣었다.

오늘 경기는 두팀 모두 부상과 경고루적 등으로 주전들이 빠지면서 진영에 변화를 주었다. 경고, 퇴장, 이적관련 등이 겹치면서 세계적 용병진을 자랑하던 강소소녕팀은 터세라 혼자만 출전하게 되는 고비에서 연변팀을 만난 최룡수감독은 국내선수들을 가지고 진을 쳤다. 두팀의 제2진영의 대결이라 할수있다.

연변팀은 지충국을 윤빛가람이 섰던 공격형미드필더에 내세우고 배육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렸으며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하태균과 최인자리에 각기 김승대와 김파를 내세웠다.

강소소녕팀은 5억 선수 터세라를 앞세워 연변팀의 우측을 통한 돌파로 공격하고 연변팀은 단거리패스와 쾌속돌파로 주동권을 잡아나갔다. 특히 공격선의 선수들이 위치를 바꾸며 움직이고 두 측면의 돌파가 매서웠다.

7분경 오른쪽측면에서 김파와 김승대의 교묘한 배합으로 김승대가 밑선에 꺽어서 절호의 패스, 지충국이 문전에서의 슛이 발에 제대로 맞지않으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14분경 스티브가 사오명의 선수의 포위속을 뚫고 박스안으로 쇄도하면서 슛, 순간에 소녕팀 수비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스티브의 방향전환을 하는 환상드리블로 강소소녕팀 후방을 휘저었다.

23분경 김승대의 돌파로 또 밑선에서 꺽어준 공을 23번 배육문이 마음놓고 때린 원거리슛이 발에 빗맞으면서 고사포가 되였다. 5분뒤 니콜라가 뒤공간으로 넘겨준 프리킥, 김승대가 키퍼를 앞두고 공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서 꼴을 놓쳤다.

경기중 연변팀 후방에서 공처리 미숙으로 수차 적수 반격의 기회를 주기도했다. 31분경, 연변팀 문전에서 혼전, 강소소녕팀 주장 무석이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원거리슛, 지문일이 지켜보는 가운데 꼴문으로 들어갈번했다.


연변팀 공격이 꽃만 피고 열매가 없으면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경기 시작하자 강소소녕팀이 전방압박을 강화, 연변팀 수비선에서 또 치명적 실수, 최민과 니콜라의 배합실수로 터쎄라가 꼴을 넣을번 헀다.

후반전 터세라가 박스안으로 많이 들어오면서 공격, 후반전 1분도 안되여 연변팀 수비를 돌파(반칙?)하고 지문일을 지척에 두고 슛, 다행히 슛이 수비의 발에 맞히며 굴절되여 문밖으로 나가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후반 5분 연변팀이 역습, 이날따라 컨디션이 물이 오른 김승대가 리호걸의 패스한 공을 잡고 슬쩍 터치해 수비 한명을 따돌린후 키퍼가 나온것을 보고 키퍼를 넘기는 포물선 슛, 공은 반격포탄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그물속에 철렁 떨어졌다.


한꼴 앞서면서 속도가 빠른 연변팀의 역습이 살아났다. 김파의 돌파가 날이 서고 스티브가 휘젓고 한꼴을 넣은 김승대가 자신감을 가지고 대담한 슛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올렸다.

역시 스티브였다. 련속 금점포를 가동했다. 연변팀이 올시즌 처음으로 넣은 코너킥꼴이 터졌다, 후반 22분경 지충국이 찌른 코너킥을 최민이 헤딩으로 문전에 수송, 스티브가 짓쳐나오며 헤딩으로 깨끗한 슛을 뽑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출전한지 3분되는 연변팀 애하매티.쟝이 오르자마자 데뷔꼴을 뽑았다. 금방 출전한 애하매티.쟝은 김승대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재치있게 각도를 돌리는 헤딩슛, 키퍼가 어쩔새없이 꼴이 들어갔다. 격동된 아스매쟝은 박태하감독에게 달려가 얼싸안으며 자기에 대한 믿음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막판에 여유가 있는 연변팀은 지충국을 교체해 문학이 출전하면서 그동안 벤치에서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데뷔전 기회를 주었다.

4년전 서울FC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 일했던 최룡수와 박태하, 4년후 두 감독은 각각 강소소녕과 연변부덕 두 팀을 이끌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조우전, 그래서 CCTV도 한국감독더비전을 생방송 경기로 선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CCTV는 생방송전에 연변부덕팀 특집을 방송하면서 연변축구의 력사와 축구문화를 특별히 소개했다. 해설자로 나선 명선수 학위는 연변팀을 두고 “개인능력보다 공격축구, 집단플레이. 슈퍼리그에서 새로운 신선한 공기를 준 팀이다. 하반기 우세인 홈장경기가 많고 박태하가 슈퍼리그에 대해 더 많이 료해하게 되면서 성적이 올라갈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


5-니콜라, 8-지충국, 9-김승대, 10-스티브, 12-강홍권,13-김파, 16-오영춘, 20-최민, 22-지문일, 23-배육문, 24-리호걸


후보: 1-윤광, 6-리훈, 7-한광휘, 17-박세호, 25-김홍우, 26-문학, 29-애하매티.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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